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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양이들

먹고 튀는 고양이들

네들 옷 만들어 주려고 하는건데... 협조 부탁드려요. 치수만이라도 잴수 있게 허락해주셔요. 왜 도망만 가는지.

이미 털옷 있다고 거부하는건지 알 수가 없네. 깜장옷 지겨우니 색깔 고운 옷한번 입어보자는 건데...츄르로 유인해보지만 눈치빠른것들. 먹고 튀는 얄미운 녀석들~

 

 

대충 앞발만이라도 넣어 보자~

 

 

사이즈부터 재자

일종의 입체패턴이랄까?ㅋ

천쪼가리 대충 둘러서 사이즈가 얼만큼 나오나 확인하고 싶었지만 첫시도는 무참히 실패.

 

 

 

우선 앞발 넣을 구멍 2개

 

구멍이라도 있어야 더 실제치수에 가깝게 잴수있을 것 같아 기다란 구멍만 뚫었다.

 

 

이렇다. 뭔가 깔기만하면 그 위에 항상 냥이가 있지~

 

난, 난 옷을...네들 옷을 만들려는건데.

 

이건 아니지. 딴청부리지마.

 

사랑하는 츄르로 유인하기

안되겠어. 미끼를 던지자. 소리만 들려도 어디있든 뛰어나오게 하는 츄르~

 

녀석들의 최애 츄르타임~

번갈아 균등하게 줘야 안싸운다. 

 

미애의 츄르

 

허접한 마무리네

대충 목둘레와 몸통둘레를 그렸다. 역시...돼냥이라 천이 부족하다.

옷은 내일 만들자. 힘들다.

 

 

애들이랑 실랑이했더니 배고파 쫄볶이 먹고.

 

떡을 좋아하지 않아 쫄면을 넣은 쫄볶이.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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